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카드 개인 회원들의 월별 외식 매출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1월 매출을 100으로 봤을 때 8월은 109.9를 기록,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7월도 전체 12개월 중 4위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카드는 자사의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 파파존스,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외식 브랜드에서 이용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이크쉑, 제일제면소, 온더보더 등에서도 이용금액의 20~3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수요일에는 계절밥상, 목요일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일요일에는 빕스, 주말에는 매드포갈릭 등 지정된 요일에 추가 M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8월 한달 동안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빕스에서 이용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하는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스시효’, ‘류니끄’, ‘부로일’ 등 서울과 부산의 최상급 레스토랑 150여곳의 ‘클럽 고메’ 가맹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레스토랑별 할인 대상 카드를 확인한 후 현장에서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여름 휴가 중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1만2000권 이상의 음식 관련 서적을 필두로 음식을 맛 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구비돼 있다.
올 여름에는 쿠킹 라이브러리 1층에서는 다채로운 맥주를 10ml 단위로 맛볼 수 있는 ‘비어 탭 시스템’을 설치했다. 오는 20일과 내달 3일에는 맥주 양조 과정에 대해 배우고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홈 부르잉 클래스’가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외식 결제가 늘어나는 7~8월의 계절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현대카드 회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