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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대부 안성기 1957년 ‘황혼열차’ 첫 데뷔...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등과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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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대부 안성기 1957년 ‘황혼열차’ 첫 데뷔...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등과 작품 활동

영화계의 대부 안성기가 19일 포털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성기는 1952년 대구에서 출생했으며 본관은 순흥.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첫 데뷔해 아역 영화배우 활동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학과를 주전공 했고, 베트남어를 부전공했다.

베트남전쟁이 발발하자 참전하여 베트남에 진출하려 했으나 안성기가 소위로 임관하기 전에 베트남 전쟁이 종전되고 만다.

1974년 포병 소위로 임관(학군 12기)하여 군 복무를 이행(예비역 육군 중위 전역)했다.

군 복무 시절 안성기는 사단에서 주관하는 음어 조립, 해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등 당대의 스타들과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1991년 유니세프의 홍보 대사로 임명되어 대한민국으로 오는 항공편에서 안성기가 출연하는 유니세프 광고가 나오기도 했다. 아역 배우 이래 출연한 영화가 많고 대중에게 친숙해 흔히 국민배우라고 불린다. 친형은 전 kbs 예능 PD인 안인기, 아내는 조각가 오소영, 장남은 화가 안다빈, 차남은 화가 안필립이다. 가수 조용필과 중학교 동창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