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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캐서린비 자매와 메간비가 함께한 테니스 관전 패션 승자는 피파 미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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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캐서린비 자매와 메간비가 함께한 테니스 관전 패션 승자는 피파 미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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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윔블던 테니스 관전에 동행한 캐서린비와 메간비의 패션.

폴로 이벤트에서의 불화설을 씻기 위해 캐서린비와 메간비, 그리고 캐서린비의 여동생 피파미들턴이 로열박스 석에서 나란히 윔블던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전을 관전했다. 세 사람의 패션에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이번에는 피파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다.

지난해 캐서린비와 메간비가 첫 ‘투 샷’으로 경기를 관전했을 때 캐서린비는 제니 퍼컴의 흰 바탕에 검은 물방울 반소매 드레스, 메간비는 랄프로렌의 흰색과 물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와이드 팬츠차림이었다. 올해 캐서린비는 여전히 화려하게 말아 올린 머리에 2016년 캐나다 로열투어 때 입었던 가슴의 리본과 금단추가 화려한 돌체 & 가바나의 에메랄드그린의 포멀 드레스를 입었다.

반면 메간비는 머리 위쪽을 포니테일로 묶고 지방시의 하얀색의 심플한 셔츠, 검은색 벨트로 액센트를 준 휴고보스의 검푸른 색의 주름치마 차림으로 이번은 아들 아치의 이니셜이 박힌 목걸이는 하지 않았지만 개성이 빛나는 패션이 됐다. 또 얼마 전 스텔라 매카트니의 심플하고 포멀한 옷차림으로 극찬을 받았던 피파는 이번에는 러프하게 묶은 포니테일에 하얀색 꽃무늬의 소매 프릴이 특징인 라운드 넥 원피스라는 옷차림이었다.

캐서린 왕비는 셋째 아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체형에 놀라움의 목소리가 일고 드레스도 우아하다고 극찬을 받고 있는 한편, 2016년에 입었을 때보다 가슴의 부자연스러운 디자인이나 너무 마른 체형이 눈에 띈다는 이유로 베스트 점수를 줄 수 없다는 평이다.

반면 메간비는 “벌써 둘째아이 임신?”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통통한 모습이어서 같은 출산경험자이면서 출산 전과 변하지 않는 캐서린 왕비와 날씬한 모습의 피파 미들턴사이에 끼어 체형이 비교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체형을 숨기려는 의도의 주름치마는 되레 굵은 체형을 눈에 띄게 한다” “너무 너무 평범해”라는 지적들을 내놓고 있다.

한편 프린트 의상을 단골로 입고 있는 피파는 오더 메이드의 드레스차림에 웃는 얼굴도 자연스럽고 매우 내추럴하게 보인 것 같고, 이번에도 평판이 좋았던 것 같다. 또 이 경기에서 메간비의 절친한 친구인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에게 패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