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TV등 일본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게이단렌 오카모토 츠요시(岡本毅) 부회장이 "한국경제계와의 관계를 유지·강화하는 데 노력하는 것이 정치적인 면에까지 좋은 영향을 어쨌든 미칠 것이라는 기대하에서 노력해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사토 야스히로(佐藤康博) 회장은 "일한간 갈등이 장기화되면 일한 본래의 의미에서의 기반으로부터 신뢰관계가 크게 손상된다. 그 수복에 상상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한국기업은}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간 기업간에 구축돼온 신뢰관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민간레벨에서의 대화에 진력을 다해 이어가고 싶다"라고 의향을 나타냈다.
미스비씨(三菱) 중공업 미야나가 준이치(宮永俊一)회장은 "사회적, 정치적, 외교적인 문제중에서 여러 가지 궁리를 하면서 보다 나은 것은 찾아가는 것이 하나의 사명이 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미야나가 회장은 "소위 징용공문제는 해결완료라는 정부의 일관된 대응을 지지하면서 경제계로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의 길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