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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진 종합] 상주서 규모 3.9 지진 발생… 대전까지 의자가 땅으로 꺼지는 듯 흔들려 시민 문의 전화 빗발

[상주 지진 종합] 상주서 규모 3.9 지진 발생… 대전까지 의자가 땅으로 꺼지는 듯 흔들려 시민 문의 전화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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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진동은 3~4초간 이어졌다.

기상청이 밝힌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는 등 여진에 주의를 당부했다.

상주시민 이 모(54) 씨는 "아파트에서 쉬고 있는데 진동이 크게 느껴져 깜짝 놀랐다"며 "상주에 지진이 발생할 거라고 평소 생각하지 못해 더 놀랐다"고 말했다.

대전지역에서도 이날 발생한 경북 상주 지진의 흔들림이 감지돼 소방당국에 지진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대전지역의 한 직장인은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던 중 갑자기 의자가 땅으로 꺼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흔들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지진 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수십건 이상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