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서 발전6사 출자회사 담당자들과 함께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출자사업에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전 6사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출자회사 운영 성과와 효율적인 출자회사 성과관리 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정책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각 회사별 출자회사의 규모와 성격에 대한 발표 및 우수사례에 대한 토론을 거쳐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향후 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6사는 출자회사들이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출자회사의 합리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