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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수소 업체 솔브레인 주가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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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수소 업체 솔브레인 주가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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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브레인은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87% 하락한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하락세로 한일무역분쟁 수혜에 대한 논란이 일며 주가도 빠지고 있다.
솔브레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브레인은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87% 하락한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의 경우 골드만삭스가 3만6064주 순매도중이다.

나흘째 하락세다.

최근 솔브레인 주가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며 크게 요동쳤다.

일본이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고순도 불화수소를 규제 품목으로 언급하며, 고순도 불화수소 양산 기술을 보유한 솔브레인이 한일 무역분쟁에 수혜주로 지목됐다.
고순도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의 식강공정에서 사용되는 가스로 반도체 회로를 세척하거나 깎아내는 데 쓰이는 소재를 뜻한다.

수혜에 대한 기대로 주가는 18일 장중 8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단 키움증권이 19일 보고서에서 솔브레인의 수혜는 제한적이라고 지적하며 주가에 충격을 줬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화수소는 가스와 액체의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액체는 국산화가 일정 부분 진행되고 있고, 가스는 여전히 외산 비중이 높은 상태"라며 "솔브레인은 액체 불화수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외산 비중이 높은 가스 불화수소와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실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와 내년도 전망치 변경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다만 단기 급등한 주가에 대한 부담과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언더포펌(주가가 기준치 대비 하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 여파로 19일 주가는 장중 6만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보고서에 대해 법무법인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법인 해냄은 "잘못된 보고서로 손해를 본 주주들을 모아 키움증권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려 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