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인 아론 리 하이얀(Aaron Li Haiyan)이 지난 2012년 설립한 졸리시크는 2017년 3500만명에서 증가해 5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졸리시크는 최근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 성장세가 완만한 모습을 보이자 디지털 지불 및 기타 라이프 서비스(life service) 등을 내세웠다. 이 업체가 2017년 개발한 디지털 결재 플랫폼인 ‘졸리페이(JollyPay)’는 최근 UAE로부터 운영 라이선스를 받았다.
데니스 듀 밍하오(Dennis Du Minghao) 부회장은 "졸리시크는 온라인 쇼핑뿐만 아니라 주문형 음식 배달, 온라인 여행 및 교통 예약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중동 지역에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졸리시크는 현재 중동 전자상거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