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 시간)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량 지붕에 태양 전지 패널을 장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HEV(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 충전은 지붕을 구성한 패널에서 생산사된 전기를 이용하며, 맑은 날 쏘나타가 태양에서 6시간을 보내면 연평균 1300㎞를 달릴 수 있다.
도요타 역시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를 내세운다.
현재 도요타는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PHEV 프리우스를 도로 상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는 샤프와 협력으로 발전 효율이 높은 패널을 확보했으며, 낮 시간 발전한 전력으로 충전한 배터리는 44㎞를 주행 할 수 있다. 프리우스는 주행 중에도 충전 할 수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도요타는 2017년부터 선택 사양으로 지붕에 태양 광 패널을 지닌 프리우스 PHEV를 판매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