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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靑 민정수석에 김조원 KAI 사장 유력… 감사원 출신 전문경영인

후임 靑 민정수석에 김조원 KAI 사장 유력… 감사원 출신 전문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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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지난 5월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KAI)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으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여권 관계자는 "민정·일자리·시민사회 등 3곳 수석에 대한 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르면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 민정수석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조원 사장은 경남 진주시 대곡면 출신으로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사장은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총무처·교통부를 거쳐 1985년 감사원에서 일했고 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한 참여정부 시절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진주에 있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을 재임했으며 지난 대선 기간 문 대통령 캠프에 합류해 퇴직 관료출신 그룹을 이끌었다. 그는 2017년 10월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다음 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 있어 상징성을 가진 인물인 데다 문 대통령 신임도 워낙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만큼 조 수석이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