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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초호화’…애스턴마틴 20억원 ‘발할라’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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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초호화’…애스턴마틴 20억원 ‘발할라’ 한국 상륙

레드불 레이싱팀과 세번째 협업 작품…내달 1∼4일 코엑스서 전시
내년 개봉 ‘007시리즈’ 출연…500대 한정 생산, 내후년 고객 인도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서울이미지 확대보기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서울
영국의 초호화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마틴 서울이 20억원의 차세대 하이퍼카 ‘발할라’를 한국에서 선보인다. 이는 역시 영국 초호화 완성차 브랜드 롤스로이스 팬텀(6억3000만 원)보다 3배이상 높은 가격 수준이다.

24일 애스턴마틴 서울에 따르면 발할라는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 세번째 작품이다.
한국에 공개될 발할라는 내년 개봉 예정인 007시리즈 ‘본드 25’에서 본드카로 출연하는 실제 차량으로,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20억 원이다. 발할라는 500대 한정 생산되며, 2021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발할라는 애스턴마틴 최초로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고속도는 354㎞, 최고 출력 1000마력, 제로백 2.5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발할라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일반 공개되며, 이어 6일까지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