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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혁신금융서비스]금융위, 투자·송금·반려보험 관련 5건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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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혁신금융서비스]금융위, 투자·송금·반려보험 관련 5건 추가 지정

4월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42건 지정

금융위원회가 25일 반려보험, 카드이용정보 활용 투자, 반려보험 등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추가 지정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25일 반려보험, 카드이용정보 활용 투자, 반려보험 등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추가 지정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카드이용정보를 활용한 투자와 해외 송금 중개, 반려동물보험 등이 혁신금융서비스에 추가 지정됐다.

25일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5건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를 살펴보면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는 신용카드 이용정보를 활용한 투자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이나인페이는 소액해외송금업자가 해외 송금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다른 업차의 해외 송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몰티켓은 반려동물보호자가 반려동물보험에 가입하거나 건강증진 활동 목표를 달성, 일정 기준 이하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기관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사업건전성을 평가하고 대출상품 선택과 신청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직뱅크는 발주자가 도급 거래 대금을 안심계좌에 예치하면 원사업자·하도급업체가 현금으로 정산받을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마련한다.

금융위는 “지난 4월 1일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며 “현재 하반기 신청 예정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8월 중 수요조사 제출 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9월부터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