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비하르 주 마두바니 현의 한 마을 논에 15㎏ 무게의 운석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마을 이장은 인도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에 "이 물체는 매우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 광택이 나는 연갈색에 무게는 약 15㎏가량 됐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과학자들은 운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분석하고 있다.이 돌은 일단 비하르박물관에 보내 보관하다 이후 파트나시의 과학센터로 보내 전문가들이 연구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6년에 남부 타밀나두 주 당국이 운석이 떨어져 버스 운전사 1 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당시 인도 과학자들은 주 정부의 운석이라는 견해에 지지를 보냈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은 그 물체는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