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매체 '폭스5'는 오는 31일(현지 시간) '호주 아보카도의 날'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제작된 아보카도 캠퍼(avocado camper) '아보콘도'가 오픈한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아보콘도는 북킹닷컴(Booking.com)에서 제작한 것으로 하룻밤에 70달러(약 8만 원)로 숙박이 가능하다.
외관이 아보카도를 절반으로 쪼갠 모양을 쏙 빼닮은 아보콘도는 '맞춤형, 자급형 콘도'이다 . 콘도 안쪽에는 아보카도를 테마로 한 가구가 완비되어 있다.
북킹 닷컴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틀동안 이곳에서 숙박하는 행운의 투숙객들은 최상의 천년의 꿈을 살 수 있으며 일생에 한 번 꼴로 몽유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혀 색다른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보콘도는 오는 31일(전국 아보카도의 날)과 8월 1일 이틀 동안만 Booking.com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으로 아보카도 매니아들은 이 곳에서의 숙박을 위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