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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이 가능한 그곳 '특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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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이 가능한 그곳 '특급호텔'

차별화 공간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 제공

특급호텔이 올 여름 더위와 폭우를 피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다. 사진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의 루프톱 수영장.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미지 확대보기
특급호텔이 올 여름 더위와 폭우를 피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다. 사진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의 루프톱 수영장.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여름철 더위와 폭우를 피하기 위해 호텔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시원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 여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급호텔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한다.

먼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는 이색적인 '루프톱 수영장'을 만날 수 있다. 수영을 하며 탁 트인 도심 속 뷰와 함께 맑은 날이면 청량한 하늘까지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태닝 존'이 추가로 마련돼 도심 속 여유로운 바캉스도 가능하다.
여기에 수영장은 바닥 면에 특수 제작한 아크릴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 아크릴을 통해 바로 아래층 실내수영장을 내려다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을 제공한다. 수영장 한쪽에 위치한 고메바(Gourmet Bar)에서는 수영 후 간단한 스낵과 주류를 맛볼 수 있다.

수영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The Oasis)도 있다. 이곳은 남산에 둘러싸인 자연 경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수영장 주변으로 조성된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메인 수영장 외에도 유아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도 어울리며 지난해 리뉴얼을 거쳐 완성된 온수풀로 야간에도 야외 수영을 할 수 있다. 또 야외 수영장 내 23개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공간으로 개인 온수풀까지 갖춰 더 편안한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9월 1일까지는 매일 저녁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가 운영된다.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두툼한 고기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자리로 소고기 등심, 양고기, 닭 다리, 새우, 오징어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된다.

여름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기 원한다면 가성비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8월 31일까지 다양한 보양식 메뉴들을 중신으로 한 '보양 뷔페 프로모션(Healthy Buffet Promotion)'을 전개한다.

이름에 맞게 기력 보충이 필요한 여름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능이버섯의 진한 향·맛을 느낄 수 있는 능이 삼계탕과 약초와 한방 재료로 달인 육수로 맛을 낸 한방 갈비찜, 천연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부추를 활용한 부추 가리비 볶음과 중국 8대 요리중 하나인 불도장 등이 제공된다.
월요일에는 '모모 레이디스 먼데이' 프로모션을 운영해 모모카페에 방문한 여성 고객에 한해 점심과 저녁 뷔페 20% 할인을 제공한다. 목요일에는 호텔 주변 직장인을 위한 '파워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전개, 회사 명함을 제시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름철 색다른 분위기와 낭만을 원한다면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파크 하얏트 서울 LL층에 위치한 이곳은 바이닐 아날로그 음악을 감상하며 칵테일, 위스키, 와인 등 주류를 수준 높은 일식요리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여름철을 맞아 호텔은 더 팀버 하우스에서 다음 달까지 '해삼 내장(고노와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가진 해삼 내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무제한 주류와 이용할 수 있으며 해피아워, 와인 또는 위스키 한 병이 포함된 2~3인용 세트, 단품요리 등도 만날 수 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이 적합하다. 이 호텔은 여름철 아이를 동반한 부모가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8월 25일까지 '키즈룸' 서비스를 운영한다.

키즈룸은 어두운 곳에서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빛 테마를 콘셉트로 한다. 그중 대형 야광볼과 캐릭터 미끄럼틀, 해먹 그네 등으로 꾸며진 플레이 존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야광볼 만들기, 패브릭 마카로 나만의 양말 꾸미기 등 전문 보육사가 진행하는 키즈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