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신화리조트’ 31일 오픈

제주도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31일 가족형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관(이하 신화리조트)’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화워터파크와 곶자왈, 제주 바다까지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신화리조트’는 슈페리어·디럭스·주니어 스위트 등 3개 객실 타입 총 533실 규모로 설계됐다.
전체 객실의 30%가 커넥팅룸으로 연결 되어 있다. 주니어 스위트의 25%도 슈페리어 객실과 연결된 커넥팅룸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곳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부대시설도 제공한다. 인피니티 풀인 ‘스카이 풀’은 산방산과 모슬포 앞바다,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풀사이드 스낵바인 ‘바온탑’에서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도 주문할 수 있다. 이 리조트 투숙객들은 ‘스카이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신화월드 투숙객들은 입장료(대인 1만5000원, 소인 1만 원)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화리조트’ 1층에 위치한 제주 최대 규모의 ‘플레이스테이션존’에서는 11개의 콘솔과 VR, 체험형 드라이빙 게임 등도 마련됐다. ‘플레이스테이션존’은 ‘신화리조트’ 투숙객 전용 공간으로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정원과 피트니스 코너, 패밀리 BBQ 레스토랑 ‘신화다이닝 & 라운지’ 등 시설들이 여행객들을 맞는다.
리조트 측은 오픈을 기념해 8월 14일까지 1+1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벌인다. 투숙 기간은 8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8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화리조트’ 1박, 랜딩다이닝 2인 조식과 함께 신화테마파크, 신화워터파크 또는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중 1곳 입장권 2매로 구성된 객실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두 프로모션 모두 22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