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에서 주최 측은 전국 147개 지자체에서 응모한 343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6건의 현장발표를 듣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21개 동 332명의 시민은 지난해 시민안전점검단을 구성해 8월부터 12월까지 ‘시민참여형 광산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들은 총 2,460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했고, 광산구와 함께 2,156건을 해결했다.
이 프로젝트로 광산구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평가 3개 분야 1등급,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안전·환경 개선 분야 152억원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광산구 시민안전 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시민 70% 이상이 ‘만족’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을 앞으로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광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