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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펍지, 포트나이트의 에픽게임과 분쟁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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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펍지, 포트나이트의 에픽게임과 분쟁 끝냈다

펍지와 에픽게임즈가 법정소송 종료를 선언했다가 인도IGN이 26일 보도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펍지와 에픽게임즈가 법정소송 종료를 선언했다가 인도IGN이 26일 보도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두 배틀로열 개발회사 펍지와 에픽게임즈가 법정 소송 종료를 선언했다고 인도IGN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년 전부터 법정분쟁을 벌여온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PUBG) 개발사 펍지와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화해했다. .
지난해 블루홀의 게열사 펍지는 포트나이트나이트와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 게임간 유사성 때문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에픽게임즈의 한국인을 고소했다.

그러나 현재 펍지 스튜디오 이사 브라이언 코리건은 두 회사 사이의 명백한 반감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은 에픽에 적대감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의 가장 좋은 파트너 중 하나이며 우리는 항상 그들과 대화한다”고 말했다.

펍지 모회사 블루홀은 에픽과 언리얼엔진 개발툴의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게다가 에픽과 펍지는 똑같이 텐센트라는 모회사를 두고 있다 .

에픽은 앞서 펍지를 포트나이트 게임 영감을 위한 핵심 형식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시인했다. 반면 펍지는 포트나이트로부터 몇 가지 아이디어를 차용했는데 이 아이디어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