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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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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의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최근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대학 측이 28일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의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최근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대학 측이 28일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의 대표이사 회장이 최근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대학 측이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호남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대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패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가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유니세프 등 국내외 단체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온 최 회장을 평소 존경해왔는데 대학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감사하다”며 “이 기금이 미래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장을 8년 동안 역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패션그룹 형지는 형지I&C을 비롯해 형지엘리트·형지에스콰이아·까스텔바쟉·형지리테일·아트몰링 등의 계열사를 두고 20개 브랜드 전국 2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