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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인천 송도에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 꾸려

황재용 기자

입력2019-07-28 12:56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 진출해 있는 독일 기업인 '머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우리나라 생명과학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본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머크의 자회사인 한국머크는 최근 송도 5공구 바이오 클러스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를 준공했다.

머크는 이를 위해 그동안 260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 시설은 앞으로 국내에 분산돼 있는 생명과학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한국머크 관계자는 "이번 운영본부 준공으로 우리나라 바이오기업 등에 한 단계 높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