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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알라딘’, 사상 최초 4DX 관객만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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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알라딘’, 사상 최초 4DX 관객만 100만 명 돌파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이 국내 시장에서 4DX로만 1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이 국내 시장에서 4DX로만 1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국내 영화시장에서 4DX로만 1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8일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에 따르면 ‘알라딘’은 국내 개봉한 4DX 작품 최초로 지난 27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CJ 4D플렉스 측은 “이 기록은 앞서 4DX 관객 최고기록이었던 ‘겨울왕국(2014년)’의 48만 명 관객 동원을 2배 넘는 수치이다”면서 “영화를 보면서 ‘알라딘’ OST를 따라 부르는 4DX 댄설롱 상영회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판타지적 요소와 4DX의 모션, 물·바람 등의 환경 효과가 어우러지며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4DX 평균 객석률 70%를 웃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개봉 61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불러들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누적관객 1392만7492명), ‘아바타’(2009년 누적관객 1333만8863명)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성적 3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7일 17만939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1149만3111명을 넘어섰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