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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여름철 소외이웃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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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여름철 소외이웃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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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해보험
보험사들이 올 여름 소외이웃에게 보양식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MG손해보험 조이봉사단은 지난 25일 서울 봉천동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 장애인 400여 명에게 보양식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삼계죽 등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조이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일부 이웃들을 위해서는 가정배달용 음식도 포장했다.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독거 노인 550명을 초청, ‘혹서기 보양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7개 지역본부 임직원이 기금을 조성해 안전·재난과 관련된 기본 봉사활동은 물론 시즌별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에게 대접할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하고 배식도 했다.
같은 날 청주 권역에선 직원봉사자들이 보양식 키트를 제작하고 어르신 댁을 방문,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보양식 키트에는 삼계탕, 사골곰탕, 육개장, 갈비찜 등의 건강식이 담겼다.

지난 13일에도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직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신한생명은 매 분기마다 봉사대축제 기간을 정하고 기간에 맞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