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대출금리는?

공유
0

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수신금리를 낮추고 있다.
우리은행은 29일자로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했다.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슈퍼주거래 정기예금'은 만기 12개월 이상 기준으로 연 1.9%에서 1.6%로 조정됐다.

'위비꿀마켓예금'은 1.95%에서 1.7%로, '위비정기예금'은 1.5%에서 1.4%로 각각 내렸다.

'정기예금'과 '두루두루정기예금'은 만기별로 금리가 각각 0.1%포인트 인하됐다.

'우리자유적금'은 만기 1년 이상∼2년 미만 기준으로 금리가 1.45%에서 1.15%로 0.3%포인트 조정됐다.

'마이 스타일(My Style) 자유적금'은 기간별로 각 0.3%포인트, '우리사랑 정기적금'은 각 0.2%포인트 인하됐다.
하나은행도 29일자로 수신상품 금리를 0.05∼0.30%포인트 내렸다.

'고단위플러스 금리확정형 정기예금'(만기일시 지급식) 1년 이상 2년 미만 기본금리가 1.45%에서 1.2%로 0.25%포인트 인하됐다.

'N플러스 정기예금' 1년 이상 금리는 1.8%에서 1.5%로 0.3%포인트 내렸다.

자유적립식 적금인 'e-플러스적금' 1년 금리는 1.9%에서 1.6%로, '하나머니세상 적금' 12개월 금리는 1.45%에서 1.15%로 각각 0.30%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은 25일을 기점으로 수신상품 금리를 0.1∼0.4%포인트 낮췄다.

기본상품인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정기예금 1년 금리가 1.5%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려갔다.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 금리는 1.9∼2.3%에서 1.55∼1.95%로 인하됐다.

비대면전용 상품인 'e금리우대예금' 금리는 1.95∼2.35%에서 1.6∼2%로 떨어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