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에어프랑스가 오는 30일 에어버스 A220-300 기종 50~70대 구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노후 항공기를 대체해 기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A220-300은 동체·날개에 첨단 신소재를 적용해 항공기 무게를 대폭 줄였으며 해당 기종에 장착된 PW1521G엔진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효율이 15%가량 뛰어나다.
에어프랑스의 이같은 대규모 구매는 2011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 A220-300 기종의 대규모 구매가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이번주 화요일 이번 주문 건을 이사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