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시장의 변동성으로 분산투자와 배당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단일 국가나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변동성을 피하기 힘들 수 있어 장기 투자 시에는 단일 국가보다는 글로벌 국가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익 안정성과 배당, 방어적 성격을 고려한 섹터(업종)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망전략은 경제 성장 둔화 국면에서도 글로벌 전체적으로 분산투자하면서 꾸준한 인컴(이자) 수익을 통해 알파수익을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우량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추천했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의 경우 경기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여력을 지닌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펀드 내 포트폴리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 분기 기준으로 금융(20.95%), 필수소비재(14.15%), 헬스케어(13.81%), 산업재(12.92%) 정도로 산업 간 비중 배분도 적절히 분산됐다.
국가별로는 미국(27.93%), 영국(20.74%),일본(7.72%), 독일(7.24%) 등 선진국 위주로 골고루 구성됐다.
수익률을 보면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성과를 방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까지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이달 26일 기준 1개월 1.39%, 6개월13.83%, 1년 12.87%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선진국과 여러 섹터의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다”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관점에서 올해 가장 적절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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