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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셜록 홈스’시리즈 리치 감독 하차…3편부터 ‘로켓맨’ 플레쳐 감독이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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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셜록 홈스’시리즈 리치 감독 하차…3편부터 ‘로켓맨’ 플레쳐 감독이 메가폰



영화 ‘셜록 홈즈’시리즈 3탄의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셜록 홈즈’시리즈 3탄의 포스터.

인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공연하는 ‘셜록 홈스’ 시리즈의 제3탄과 남은 2개의 작품을 가이 리치 감독 대신 영화 ‘로켓맨’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됐다고 ‘Variety’지가 알렸다.

미국 워너 브러더스와 빌리지 로드쇼가 공동 제작하는 ‘셜록 홈스’ 제3탄은 타이틀이나 줄거리 등의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넷플릭스 드라마 ‘나르코스’의 크리스 블랑카토가 각본을 집필한다.

제3편은 당초 2020년 성탄절에 전미 공개 예정이었으나 2번째 ‘셜록 홈스: 섀도우 게임’에서 10년 후인 2021년 12월21일(현지시간)로 변경된 것이 올해 3월에 발표됐다. 셜록 역의 로버트와 함께 동료 왓슨을 연기하는 배우 주드 로의 연임은 결정됐지만 아이린 아돌라 역의 여배우 레이첼 맥아담스와 메리 역의 여배우 켈리 라일리 등의 재출연은 미정이다.

플레처 감독의 기용은 스튜디오 측에서 공식발표가 있지는 않지만 로버트와 플레처 감독은 현지시간 지난 13일 뉴욕에서 개최된 다큐멘터리 영화 ‘David Crosby: Remember My Name’의 시사회에서 ‘투 샷’을 선보이고 있어 제3탄에서 팀을 짜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