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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통상, 중국·유럽·멕시코 등에 5개 거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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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통상, 중국·유럽·멕시코 등에 5개 거점 설립

효율적인 제품 및 부품 공급 체제, 기술 및 품질 지원 체제 구축 목적

도요타통상이 효율적인 제품 및 부품 공급 체제, 기술 및 품질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중국과 멕시코, 체코, 스페인 등에 총 5곳의 거점을 설립했다. 자료=도요타통상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통상이 효율적인 제품 및 부품 공급 체제, 기술 및 품질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중국과 멕시코, 체코, 스페인 등에 총 5곳의 거점을 설립했다. 자료=도요타통상
도요타통상(豊田通商)에서 반도체와 전자 부품의 판매를 담당하는 '넥스티 일렉트로닉스(NEXTY Electronics)'가 올해 중국과 멕시코, 체코, 스페인 등에 총 5곳의 거점을 설립했다고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법인에 의해 4월 1일 톈진(天津) 거점이 설립됐다. 이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연간 2800만대에 달하는 중국 시장에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안을 실시하는 동시에 영업 및 판매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유럽에서는, 새해 첫날(1월 1일) 독일 법인이 체코 프라하 거점을 설립한 데 이어 5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점을 발족시켰다. 유럽 ​​시장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북미와 같은 수준으로 스페인과 체코에는 대규모의 도요타 생산 기지가 존재한다. 따라서 두 거점의 설립을 통해 효율적인 제품 및 부품 공급 체제와 기술 및 품질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법인이 두랑고(Durango)와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 두 지역에 5월 29일 거점을 설립했다. 멕시코는 전 세계 기업이 북미와 중남미 생산 거점으로 진출해 있는 성장 시장 국가로, 이번 거점 설립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최적의 현지 조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섬세한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