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31일 주식시장에서는 음식료품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 불매운동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속옷업체 남영비비안은 7800원(29.94%) 오른 상한가로 마감했다.
크라운제과는 장중 한때는 1만750원(25.1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전 거래일보다 1.75% 오른 8천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29.85%)와 우선주인 크라운제과우(29.70%)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해태제과식품(4.88%)과 서울식품(1.66%)도 동반 상승했다.
주류업체인 보해양(4.19%)도 강세를 보였고 해외 식자재를 수입·유통하는 보라티알(29.52%)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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