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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상반기 1만5000명 채용… 올해 목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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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상반기 1만5000명 채용… 올해 목표 63%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은 모두 1만5640명으로 정부가 발표한 올해 채용 목표의 6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신규채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공공기관의 시설 안전, 재난 예방 인력을 중심으로 2만5000명의 정규직 신규채용을 약속했었다.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3만39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미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코트라 등이 신입·인턴 모집을 마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도 채용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