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인구 3억2300만 명 가운데 3.65%에 달하는 수치다.
재산을 모은 방식을 분야별로 보면 금융 및 투자 분야가 10명, 패션 및 소매 분야가 8명, 식음료 분야가 5명이었다. 가장 큰 부의 원천은 기술분야였다.
최고 부자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로 1570억 달러로 추산됐다. .2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으로 850억 달러, 3위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로 710억 달러 4위는 블룸버그 그룹 창업주 마이클 블룸버그로 538억 달러였다.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의 두 자녀 짐 월튼과 앨리스 월튼은 각각 511억 달러(5위)와 501억 달러(6위)를 기록해 가장 부유한 가족으로 꼽혔다.
부자 목록에 오른 사람들 가운데 60%는 스스로 부를 일궜고 21%는 상속재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9%는 이어받은 사업을 확장해서 부를 축적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