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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 40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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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 40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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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대표 카드 상품인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4월 ‘카드의정석 POINT’ 출시를 시작으로 16개월이라는 짧은기간에 400만좌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단일 상품 시리즈로 최단 기간 내에 달성한 기록이라는 것과 매월 25만좌 이상의 발급 추세가 흔들림 없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카드의 정석 시리즈 상품으로 출시된 것은 신용카드가 ‘카드의정석 POINT’ 등 11종, 체크카드가 ‘카드의정석 쏘삼(SSO3) 체크’ 등 7종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종류별로 특화한 신용카드와 연령대별 차별화에 집중한 체크카드 상품으로 입체적인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의 성공에는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에 집중했다는 점과 변화하는 결제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디자인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꾀해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을 활용해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한국적인 미(美)를 살린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를 적용하기도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 성공에는 정원재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브랜딩을 기반으로 팔아야하는 상품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야한다’는 마케팅 마인드가 기반이 됐다"며 "'고객지갑 속의 첫 번째 카드’를 목표로 연내 500만좌 달성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이번 400만좌 돌파를 기념해 가맹점 할인 이벤트, 풍성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