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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외 현장근무 직원 위한 '자녀 초청 꿈나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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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외 현장근무 직원 위한 '자녀 초청 꿈나무 행사' 진행

여름방학을 맞아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여름방학을 맞아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31일 1박 2일 간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9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은 100명의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서울 을지로 본사를 방문해 부모의 회사와 직업에 설명을 듣고,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실험동 견학에 이어 명랑운동회, 영화관람 등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둘쨋날은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건설현장을 체험 견학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임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건설현장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