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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택배기사 2명 가담 절도단, 6년간 아마존 상품 훔쳐 수백만 달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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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택배기사 2명 가담 절도단, 6년간 아마존 상품 훔쳐 수백만 달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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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택배기사 2명이 가담한 절도단이 지난 6년간 아마존 상품 등을 훔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존 택배기사 2명이 가담한 절도단이 지난 6년간 아마존 상품 등을 훔쳐 팔아 수백만 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검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일당은 시애틀 지역에서 전당포를 위장해 2개의 매장을 오픈한 뒤 이곳에서 훔친 장물들을 받아 판매해왔다.

이들은 매장에서 팔다 남은 물건들은 다시 아마존 물품보관 창고로 옮겨 보관했다가 아마존 등 여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했다.

이 절도단은 2013년 이후 적어도 1000만 달러어치의 장물을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요원들은 장물을 판매한 전당포 두 곳과 이 절도단의 주범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파블로프스키의 집을 기습해, 증거물 등을 압수했다.

절도단에 가담한 아마존 택배기사 2명은 원래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상품을 받아 아마존물류 창고에 갖고 갔다가 배송을 위해 우체국으로 운반하는 일을 담당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이 상품들을 주기적으로 훔쳐 가짜 전당포에 팔아 넘겼다.

두 사람은 모두 아마존과 계약한 배달업체 JW물류회사 소속으로 이 회사는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사건은 작년 여름 시애틀 남부 아번 지역 경찰서 소속 한 형사가 문제의 전당포 판매 기록을 조사하다가 한 사람이 57번의 매매를 한 기록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수사한 끝에 드러났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