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추경 중에서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고 수출지원 효과가 큰 수출바우처에 108억 원,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에 50억 원, 경제사절단에 10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코트라는 추경 예산에 따라 유망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월드챔프 육성사업', 수출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화장품·패션의류 등 5대 유망소비재 수출 지원을 위한 '소비재 선도기업 육성사업', 9대 중점 서비스 분야의 수출산업화를 돕는 '서비스 선도기업 육성사업' 등 4개 사업, 218개사를 지원한다.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은 해외에서 열리는 유망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트라는 이번 추경으로 전시회 35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사절단은 정부의 경제외교사업과 연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해외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외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총 4회의 경제사절단을 추가로 파견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