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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한국 베트남 관광객,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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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한국 베트남 관광객,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 앞질러

무역량 급증하면서 관광 문화분야에서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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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 거대한 한국인 공동체를 창출했다. 하노이와 호찌민시는 많은 한국인이 집중하고있는 지역이다." 여행 컨설팅 업체인 MGT(MGT Management Consulting)의 설립자인 마크 과이더(Mark Gwyther)의 말이다.

많은 해외 방문객들이 베트남을 여행 목적지로 선택하고 있어서 이 지역 관광산업이 급성장하고있다.

오랫동안 강한 성장세를 보인 이후 2019년 1월 한달 동안 한국은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 베트남을 찾는 방문객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베트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인 관광객 수는 38만9000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 수는 계속해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있지만 그 수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7월 동안 중국 방문객은 289만300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고, 한국인 방문객은 220만명으로 22.1% 증가했다.
다낭과 나트랑과 같은 베트남 중심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 다낭 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이 지역의 한국인 방문객은 130만명으로 전년 대비 거의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에는 80% 이상 증가했다.

베트남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관광 진흥에 우선을 두고있는 정부의 노력 덕분에 베트남 관광 가격은 여전히 전 세계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경제 부총리는 한 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 "100만톤의 원유를 늘리려고 한다면 100만명의 관광객을 더 유치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친환경적이고 청결하며 아름답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무역은 2000년 이후 무려 34배 증가했다. 2017년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한국은 새로운 파트너로 베트남을 찾았다. 베트남은 교역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가 되어 무역량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있다.

또한 베트남 경제에 대한 한국의 지원은 양국 간의 좋은 관계를 촉진시켰으며, 특히 문화 전반과 관광 분야에도 이익이 되었다.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와 베트남의 한국 문화의 파급으로 한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방문이 환영 받고있다. 한국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여행 가이드도 많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