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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600선 와르르, 17개월 만에 지지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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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600선 와르르, 17개월 만에 지지선 붕괴

코스닥이 5일 장중 600선이 붕괴되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이 5일 장중 600선이 붕괴되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5일 장중 600선이 붕괴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82%(23.56포인트) 하락한 592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97.86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가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코스닥 지수는 596.85까지 추락했다.

코스닥 지수 급락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90억 원을 내다팔고 있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29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40억 원, 271억 원을 순매수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2%(42.17포인트) 하락한 1955.4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1078억 원, 개인 452억 원을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517억 원 순매수중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