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거래소, 긴급 시장점검 회의… 시장운영 대책반 가동

공유
0

거래소, 긴급 시장점검 회의… 시장운영 대책반 가동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는 6일 서울 사옥에서 유가증권 및 코스닥·파생시장·시장감시·정보기술(IT) 등의 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주가 급락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공매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것에 대비, 즉시 '시장운영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이 큰 업종과 종목의 거래 동향과 일본자금 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 동향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 공매도, 미결제약정 등 국내외 증시지표의 모니터링과 불공정거래 행태에 대한 예방, IT 관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한 결과 글로벌 무역분쟁 확산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환율 불안 등이 심화되면서 해외 증시 주가가 동반 급락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