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또 브라질 대두 수입 요청을 시사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대중국 관세부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앞서 백악관 대변인은 내달 1일부터 중국제품 3000억 달러 어치에 대해 10%의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 협상에 참여한 중국 관리들에 따르면, 중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놀랐으며 중국 정부는 미국이 추가 관세를 집행할 경우 대응책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