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계기로 두 회사는 상호 협력하면서 ▲네이버 플랫폼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정보 및 유학 행사 정보 제공하는 등, 한국어 학습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어학 등 교육 콘텐츠와 오디오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 키즈&오디오서포트 이인희 리더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에서의 진학 및 취업을 위해 TOPIK을 준비하는 글로벌 학습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한 층 편리하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5년 출시된 중국어-한국어 사전을 시작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사전을 현재 1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V Live ▲네이버TV ▲오디오클립 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네이버가 제공 중인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사전은 10종으로서 ▲한국어-중국어 사전 ▲한국어-베트남어 사전 ▲한국어-영어 사전 ▲한국어-아랍어 사전 ▲한국어-인도네시아어 사전 ▲한국어-태국어 사전 ▲한국어-러시아어 사전 ▲한국어-몽골어 사전 ▲한국어-프랑스어 사전 ▲한국어-스페인어 사전 등이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