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어려운 상황과 공연장 대관료 부담 등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최종 선정된 제작사가 2020년 4월 이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작품을 계속 공연하기 원하는 경우 안정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은 9월 15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공모 대상은 오는 2020년 3~4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또는 연극 작품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창작극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극 지원사업으로 국내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