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7일(현지 시간)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지난 6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연걸결산에서 최종 순익이 30억 엔의 적자(지난해 501억 엔 흑자)를 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시황 악화와 산업기기용 판매가 부진한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르네사스는 올 1~9월까지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비미국회계기준(Non-GAAP)의 매출액은 5268억~5348억 엔으로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보다 2.4%포인트 채산이 악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