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앞으로 파리 콜의 멤버로서, 향후 디지털 제품과 디지털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564개의 단체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현재 67개 국가, 139개의 국제 및 시민사회단체, 358개의 민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화웨이는 ICT 선도 기업으로서 제품과 솔루션의 안전한 제조를 위해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은 물론, 모든 소비자와 사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존 서포크 화웨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총괄 책임은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화웨이가 존재하는 이유"라며,"화웨이는 정부와 고객 등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포크 보안 총괄은 “화웨이는 개방성, 투명성 및 국제적 표준 등의 개선을 통해 사이버 보안 방어에 기여하는 국제적 협력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파리 콜의 일원으로서 모든 기술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테스트 및 검증 표준의 보편적 채택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객관적인 제 3의 기관이 표준에 입각해 모든 보안 업체의 기술을 검증한다면, 기업들은 감정이나 정치적 수사가 아닌 사실에 기반해 보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화웨이는 보안 강화를 위한 역량 개발 차원에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리 콜은 프랑스를 포함해 한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 등 전세계 67개국과 구글, 페이스북, IBM, 삼성, 오라클 등 358개의 민간기업, 139개의 국제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제협약이다. 사이버 공격의 형태와 범위를 규정하고 피해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