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는 7일 “국제배구연맹(FIVB)와 러시아배구협회에 공식 서신을 발송해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으며 해당 코치에 대한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1, 2세트를 먼저 따내고 3세트도 22-18까지 앞섰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세트를 내줬다. 이후 4, 5세트도 모두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부사토 세르지오는 손으로 눈을 가늘게 찢는 행동을 했다. 이 같은 동작은 일반적으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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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