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서비스 대상자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5세 이상으로 낮췄으며, 월 보험료 5만 원 조건도 폐지했다.
서비스 가입과 이용 방법도 간편해졌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11일 애니핏 가입전용 앱을 선보였다. 기존에는 애니핏이 구현되는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만 가입과 이용이 가능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iOS는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화재의 건강증진 서비스다.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목표 달성 시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포인트몰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통합형 장기보험 제외) 가입 시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