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IBD에서 총 2개 아파트 단지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IBD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송도국제도시의 1·3공구가 해당되며, 국제업무기능과 주거, 레저, 쇼핑, 녹지 등을 아우르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계획됐다.
F20-1과 F25-1블록에서는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바다 조망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특목고인 과학예술영재학교와 2022년 개관 목표인 송도중앙도서관, 공립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대출이나 청약 규제에 있어 규제지역보다 자유롭다”면서 “여기에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도 9월 이전 발표될 예정이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