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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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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활성화 업무협약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찬선 DB손해보험 실장(아래줄 오른쪽 첫번째), 김보민 (주)파츠너 대표(아래줄 가운데), 이종선 (주)창원금속공업 대표(아래줄 왼쪽)가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찬선 DB손해보험 실장(아래줄 오른쪽 첫번째), 김보민 (주)파츠너 대표(아래줄 가운데), 이종선 (주)창원금속공업 대표(아래줄 왼쪽)가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창원금속공업 등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제휴에는 박찬선 DB손보 실장,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 김보민 ㈜파츠너 대표, 민병두 국회의원 등 관련 기업 및 정책기관이 참석했다.
국내 대체부품 시장은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제 30조의 5)의 개정을 통해 대체부품인증 제도가 시행됐고, 제도 초기 국산차량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부품의 공급이 되지 않았으나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의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의해 국산자동차에도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창원금속공업이 국내 최초 대체부품 1호(‘19년 1월, 싼타페TM 전휀더)‧2호(‘19년 7월, 그랜져IG 전휀더)를 생산했다.

DB손보는 자동차보험 원조회사로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수리비와 보험료 경감을 위해 대체부품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정책기관(’14년07월, 국토교통부, 자동차부품협회 등)과 업무제휴를 했으며 이번 국산자동차의 대체부품 공급에 대해서도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부품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품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