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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섹시스타 밀라 요보비치, 셋째 딸 출산 예정…16세 결혼 후 두 번 이혼 화려한 결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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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섹시스타 밀라 요보비치, 셋째 딸 출산 예정…16세 결혼 후 두 번 이혼 화려한 결혼 생활

영화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로 널리 알려진 섹시스타 밀라 요보비치(43)가 셋째를 곧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로 널리 알려진 섹시스타 밀라 요보비치(43)가 셋째를 곧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로 널리 알려진 섹시스타 밀라 요보비치(43)가 셋째를 곧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USA투데이는 7일(현지시간) 응급 낙태를 고백했던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가 여자아이를 곧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라인 사진과 함께 감독인 남편 폴 W.S. 앤더슨 사이에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7년 '끔찍한' 응급 낙태를 겪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던 밀라 요보비치는 "13주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완전한 기쁨과 완전한 공포 사이에 감정이 교차했다"고 적었다.

요보비치는 "내 나이와 지난 번 낙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나는 이 잠재적인 아이에게 너무 빨리 애착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며 그동안 복잡했던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가족과 나는 여러 가지 시험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바늘방석에 앉아 있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의사 진료실에서 보냈다"고 전한 밀라 요보비치는 "우리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여자와 축복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여자아기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어쨌든 나와 내 아기의 행운을 빌어달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출신 밀라 요보비치는 6세인 1981년 러시아 계 어머니와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민했다. 중성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11세 때부터 마드무아젤, 보그, 엘르 등 유명 패션지의 표지 모델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톱 모델이 되었다.
화려한 모델 경력만큼 화려한 결혼생활로 유명한 밀라 요보비치는 16세 되던 해 감독 숀 앤드루스와 결혼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2달 만에 이혼했다. 영화 '제5원소'로 만난 뤽 베송 감독과 1995년 결혼했고 1997년 이혼했다. 2000년 영화 '레지던트 이블' 감독 폴 앤더슨과 교제를 시작했고 사실혼 관계였으나 2004년 잠시 결별했다. 2006년 앤더슨 감독과 동거를 재개한 밀라 요보비치는 2009년 8월 앤더슨 감독과 정식으로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