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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1~82회 최명길, 자살 시도?!…홍종현, 동방우에 절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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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1~82회 최명길, 자살 시도?!…홍종현, 동방우에 절연 선언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81~82회에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자살을 시도한 가운데 한태주(홍종현 분)가 부친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절연을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1~82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81~82회에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자살을 시도한 가운데 한태주(홍종현 분)가 부친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절연을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1~82회 예고 영상 캡처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81~82회에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자살을 시도한 가운데 한태주(홍종현 분)가 부친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절연을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1~8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나혜미(강성연 분)는 강미리(강승연, 김소연 분)에게 "전인숙 친딸 맞지?"고 확인한 뒤 "이거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던 일이야? 왜 말을 못해"라며 화를 낸다.
한태주는 의붓엄마 나혜미가 생각보다 더 빨리 강미리가 전인숙 친딸임을 알아챈 것을 두고 고민한다.

한종수는 며칠 집에 안 들어와서 죄송하다며 사죄하는 강미리에게 "난 니가 무슨 생각하는 지 다 알아. 이 놈아"라며 넘겨짚는다.

나혜미는 한종수와 가족이 모두 모인 식사 자리에서 나란히 앉은 한태주와 강미리를 의미심장한 눈으로 지켜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박선자(김해숙 분)는 맏딸 강미선(유선 분)이 다빈(주예림 분)이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퇴사했다는 말에 억장이 무너진다.

미선은 "뭐 어쩐다고?"라며 화를 내는 박선자에게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라며 울먹인다.

그러면서도 미선은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에게 "지금 나한테는 다빈이 밖에 없어"라고 말한다.
한편, 강미혜(김하경 분)는 드디어 정식으로 사귀게 된 김우진(기태영 분)의 팔을 잡으며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너무 든든하다"라며 기뻐한다.

반면 미혜바라기 방재범(남태부 분)은 풍선 아트로 이벤트 준비를 한 뒤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강미혜에게 한 마디만 하겠다고 한다. 미혜는 그런 방재범을 보고 기함한다.

마침내 나혜미는 오빠 나도진(최재원 분)에게 "왜 그거 생각 못했을까?"라며 눈빛이 달라져 또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태주를 위해 가을, 겨울 시즌 준비를 혼자 했던 강미리는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인다. 주치의는 한태주에게 "강 상무님 건강이 너무 안 좋아보이십니다"라며 강미리 건강을 염려한다.

이에 한태주는 강미리 이마를 짚어보며 '마음 단단히 먹어요. 앞으로 쉽지 않을 것 같으니까'라며 나혜미와의 결전을 앞두고 미리를 걱정한다.

한편, 전인숙은 친딸 강미리를 구하고 한종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한다.

한태주에게 이를 보고 받은 한종수는 "전인숙이가 약을 먹었어?"라고 확인한다.

그러자 한태주는 "아버지가 그러고도 사람이세요?"라며 한종수에게 화를 낸다.

더 나아가 태주는 "지금 이 순간부터 아버지로 안 부를 겁니다. 아버지도 자식 없이 살아보세요"라며 한종수에게 절연을 선언한다.

나헤미와 나도진이 강미리를 상대로 또 무슨 짓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108부작으로 오는 9월 22일 종영 예정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