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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치코 상왕비 유방암 진단… 내달 중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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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치코 상왕비 유방암 진단… 내달 중 수술

아키히토(明仁) 상왕과 부인 미치코(美智子) 상왕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아키히토(明仁) 상왕과 부인 미치코(美智子) 상왕비./뉴시스
지난 4월 퇴위한 아키히토(明仁) 상왕의 부인인 미치코(美智子·84) 상왕비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궁내청은 미치코 상왕비의 왼쪽 가슴 부위에서 비교적 초기 상태인 유방암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됐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치코 상왕비는 이달 하순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 등에서 요양한 뒤 내달 중 입원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