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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 엄청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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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 엄청난 소나기

폭염경보= 세종, 대구,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북도(문경,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
폭염주의보= 부산, 광주, 인천(옹진), 경상남도(거제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영주, 안동, 경산, 영천), 전라남도(무안,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강원도(강원북

[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 엄청난 소나기, 기상청 폭염특보 일시해제… 제10호 태풍 크로사 위치경로 급선회
[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 엄청난 소나기, 기상청 폭염특보 일시해제… 제10호 태풍 크로사 위치경로 급선회
[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 엄청난 소나기, 기상청 폭염특보 일시해제… 제10호 태풍 크로사 위치경로 급선회

9호 태풍 '레끼마'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본격적으로 날씨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태풍 '레끼마'는 중국으로 상륙했으나 한반도에도 곳곳에 소나기를 몰고 오고 있다 . 이어 제10호 태풍 '크로사'도 다가온다.

기상청은 11일 발표한 오늘 날씨 예보에서 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 태풍 레끼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밤(18~24시)에 서울.경기도와 충남, 전북,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니다.

기상청은 또 내일 12일 날씨는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 전라도, 경남서부,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 강원남부와 충북, 경북은 오전(09시)부터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18시)에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남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내일(12일)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비가 오다가 새벽(06시)에 전라도에서 그치기 시작하여 낮(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1일부터 13일 낮(12시)까지 제주도(12일까지), 서해5도, 북한: 50~150mm(많은 곳 제주도(남부, 산지) 250mm 이상),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전남, 지리산부근 : 20~60mm(많은 곳 경기북부, 전남,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그 밖의 전국(경상도는 12일까지): 5~40mm 등 이다. 현재 전국이 구름많고,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온 현황과 전망은 오늘(11일) 낮 기온은 27~35도(어제 평년 28~37도, 28~32도),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8~32도), 모레(13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5도(평년 28~32도)이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동해안과 일부 전라도 제외)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일부 내륙지역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 열대야란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편, 오늘부터 모레(13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 상승이 주춤하면서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일부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뒤 다시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워진다. 시정 전망은 모레(13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중국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의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전남도서지역에는 내일(12일)까지 평균 풍속 50~65km/h(14~18m/s), 최대순간풍속 75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전라해안과 중부서해안에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해상 현황과 전망은 o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전해상,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모레(12일)까지 바람이 45~75km/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8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앞바다에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9호 태풍이 중국동해안에서 계속 북상함에 따라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도 일부 서쪽 해역이 태풍의 강풍 반경에 들면서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강한 비와 바람, 높은 물결로 인해 서해먼바다 도서지역의 여객선 운항과 제주도를 비롯한 서쪽지방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내일(12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지역으로 유입되겠고,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오늘(11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km/h(24m/s)의 소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0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내일(12일) 03시경에는 중국 칭다오 북북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새벽(03시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중국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과정에서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괌 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도 세력이 만만치 않다.

다음은 기상청 특보

o 태풍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o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o 폭염경보 : 세종, 대구,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북도(문경,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

o 폭염주의보 : 부산, 광주, 인천(옹진), 경상남도(거제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영주, 안동, 경산, 영천), 전라남도(무안,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철원, 태백),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